보이차가 지방 분해와 콜레스테롤 개선에 그렇게 좋다고 하죠.게다가 그 맛과 풍미가 워낙 좋아서 보이차만 파는 티카페가 있을 정도인데요.

오늘 저희 카우골드가 소개해드리는 보이차는처음 접하는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만큼 고급진 맛에,차 매니아들의 눈도 번쩍 뜨일만한 희귀성까지 갖춘 운남성 보이차, 전씨동차입니다.

보이차란?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서 생산되는 대엽종의 찻잎을 후발효시킨 차를 말합니다. 오래 묵을수록 맛과 풍미, 그 효과가 뛰어납니다. 기름진 식습관을 즐기는 중국인들에게 비만이 흔하지 않은 이유도 보이차때문이라는 얘기가 있지요.

맛과 향

생산 차창(제조사)과 발효도에 따라 다르지만, 전씨동차는 은은한 우유향이 나고 뒷맛이 깔끔하며 단맛이 납니다. 수색은 붉은기가 약간 도는 짙은 갈색입니다.

전씨동차

카우골드가 소개드리는 보이차는 전씨동차라고 불립니다. 전정춘 교수가 약 16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것으로써 겨울에 수확하기 때문에 동차라고 합니다.

원산지 : 중국운남 / 수색 : 짙은 적색 / 용량 : 388g / 제조년도 : 2011년 / 유통기한 : 제조년으로부터 30년까지

농약을 사용하지않은 유기농 보이차

보이차의 찻잎은 잎이 발아하면 당일에 바로 수확하는데, 어린 잎은 벌레가 먹기 쉽지않아 농약을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 나무를 지키기 위해 수확 한달 전 뿌리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지만 겨울에 수확하는 동차는 그조차도 필요가 없지요.

생차와 숙차

자연 발효 보이차로써 긴 세월, 추천으로는 약 15년 정도 오래 묵혀둬야 진짜 풍미를 느낄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생차 매니아도 따로 있을만큼 생차만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죠.

말리고 찌고 비비고 덩이 짓는 등 몇 차례의 과정을 더하여 발효 속도를 높힌 것으로써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보이차의 효과는 숙차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카우골드가 소개드리는 보이차도 숙차입니다.

식약처에서 효과를 인증한 지방 분해 갈산

보이차에는 갈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갈산이 지방을 분해하고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합니다. 그 외에도 발암 억제 등의 다양한 효능이 연구되었지만 체지방 감소, 콜레스테롤 개선은 식약처에서도 인증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개선

음식을 섭취하면 담즙산이 나와 소화작용을 돕고 난 후 남은 것이 간으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담즙산의 원료는 콜레스테롤이죠. 갈산은 이 담즙산이 간으로 저장되는 것을 억제하기때문에 몸은 새로운 담즙산이 필요할 때 체내에 남아있는 잉여 콜레스테롤로 담즙산을 만들어 전체적인 농도가 개선됩니다.

콜레스테롤 분해 촉진, 혈전 방지 카테킨

카테킨은 이미 다이어트 성분으로 상당히 유명한데요.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하고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기 때문에 피를 맑게 하는 데에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있어서 부작용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보이차에는 커피나 녹차보다 훨씬 적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있고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섭취 후 약 4시간이면 밖으로 배출됩니다.

전씨동차 또한 숙차인데요. 숙차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카페인의 상당 부분이 날라간다고 합니다.

예민도에 따라 차이

하지만 아무리 적은 카페인이라도 카페인에 아주 예민하신 분이라면 그 영향을 아예 무시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권장량과 음용 방법을 지켜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1. 물 끓이기

생수나 정수물을 사용하여 물을 팔팔 끓여, 막 끓은 100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보이차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차 준비하기

1) 포장지를 벗겨 딱딱하고 편평한 바닥에 올려둡니다.

2) 한쪽을 단단하게 잡은 후 차칼이나 송곳을 차 사이의 들뜬 틈으로 비스듬하게 찔러 찻잎이 덩어리에서 들뜨게 만들어주세요.

3) 헐거워진 찻잎을 잘라내지 말고 손으로 살짝 당겨 살살 뜯어내주세요. 이 때 찻잎이 많이 부서지거나 잘릴 경우 차를 우렸을 때의 맛과 향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최대한 찻잎이 상하지 않게 뜯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세차하기(헹궈내기)

오랜시간 발효된 보이숙차는 불순물이 있을 수도 있고 덩어리져있기 때문에 첫 잔에서는 맛있게 잘 우러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찻 주전자 또는 티포트에 찻잎을 넣고 100도의 뜨거운 물을 부은 후 바로 따라내 버려주세요. 카페인을 덜어내기 위해 좀 더 우려도 좋지만 최대 10초를 넘기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주전자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찻잎은 3~5g, 대략 엄지손가락 반 정도를 사용합니다.

* 자사호를 사용하시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나, 일반적인 주전자와 티포트도 무난합니다.

4. 차 우리기

보이차는 한번 우릴 때 5~15초 정도 우리는데, 우러난 차의 색이 연할 경우 좀 더 우리고 진하면 빨리 따라내는 식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보통 10회 이상 우려 마실 수 있으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우리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시면 됩니다.

하루 권장량 1L

보이차의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한 하루 권장량은 1L입니다. 모든 음식은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듯이, 보이차 또한 하루 최대 1L까지만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오전~이른 오후에 음용

보이차에도 적지만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오전~오후 사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하며 취침 전 드시는 것은 피해주세요.

크라우드 펀딩을 신청한 이유

대표님께서 보이차를 워낙 좋아하셔서 국내에 좋은 보이차를 맛 보여 드리고싶은 마음에 소량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차에 관심이 없던 분들에게도 보이차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드리고 그 매력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아시아크라우드를 통해 펀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보이차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이차를 포장하고있던 포장지와 박스가 보이차를 보관하기에 가장 좋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니 포장상태 그대로 보관해주세요. 또한 보이차는 주변의 냄새를 잘 빨아들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방, 냉장고, 흡연실 등 냄새가 나는 곳을 반드시 피해주시고 바람이 잘 통하며 습기,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주세요.

2. 보이차에 이물질이 있어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개 해 드리는 전씨동차는 2011년에 생산된 제품으로써 약 8년 정도 발효된 차입니다. 생산 과정에서 최대한 이물질을 제거하지만, 산 속 오지에서 생산하는데다가 오랜 기간 보관하며 자연 발효를 하기 때문에 오래 묵은 보이차일수록 이물질을 발견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전씨동차의 경우에도 발효숙차 중에서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약간의 이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 및 매니아들은 보이차를 우리기 전에 세차(헹궈내기)를 반드시 할 것을 권장합니다.

3. 집에 있는 다른 생차와 같이 보관해도 되나요?

보이차 생차와 숙차를 같이 보관하면 서로 섞여 변질될 수 있으니 따로 보관해주세요.

4. 찻잎 떼어내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요.

찻잎을 1회 분량만큼 미리 몇 덩이 떼어놓고 용기에 보관하시면 보다 편리합니다. 보관 용기는 자사 차통을 추천드리지만, 가지고 계신 다른 차통이나 지퍼백도 상관없습니다.

5. 보이차 하루 권장량 이상을 먹으면 안되나요?

보이차는 약용차로도 쓰였던 차입니다. 약이 과하면 몸에 오히려 해가 되듯이 하루 권장량인 1L를 지켜서 드시기 바랍니다.